세계 헌혈자의 날, 헌혈자에게 감사 마음 전해전북자치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
![]() ▲ 헌혈자의날기념행사사진(1) [사진=전북특별자치도청] © 안재덕 기자 |
![]() ▲ 헌혈자의날기념행사사진(2) [사진-전북특별자치도청] © 안재덕 기자 |
[시사더타임즈 / 안재덕 기자]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2일 전북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이 세계헌혈자의날을 기념해 ‘전북특별자치도민과 함께! 나눔으로 행복한 헌혈자의 날’이라는 주제로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해 준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수혈학회(ISBT), 국제헌혈자조직연맹(IFBDO) 등 4개 국제기구가 2004년 공동으로 제정한 날(매년 6월14일)이다.
이날 이명옥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지자체 혈액사업 관계자, 다회 헌혈자, 봉사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헌혈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시상, 축하공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헌혈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일이지만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헌혈자 수는 감소하고 수혈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전북자치도와 혈액원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나눔을 실천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고, 도민의 지속적인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헌혈자 확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전북특별자치도 헌혈 권장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헌혈증진 캠페인 지원 사업, 공무원 사랑의 헌혈 사업, 교육 및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옥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나의 혈액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그것만큼 보람된 일이 없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헌혈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일이지만 인구 감소로 인해 줄어드는 헌혈자와 늘어나는 수혈자의 대응 대책을 강구해야 할 때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