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지역의 종축 개량을 통한 우량 혈통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한우 우량 암소 보유 장려금 지원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우 우량 암소 보유 장려금 지원 사업은 전년도 말일까지 우량 암소 등록이 된 농가에 대해 보유 두수에 따라 두당 30만원, 초우량 암소는 두당 5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90두 26농가에게 2천8백40만원을 지난 2일 우량 암소 보유 장려금으로 지급했다.
군은 이외에도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 1억 2천만원, 혈통보존 고등등록우 육성 사업 1억 6천만원, 우량 정액 지원 1억 2천만원,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 1억 2천만원 등 한우 형질 개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월 30일 기준 함평군 우량 암소 보유 두수는 36농가 117두로 전년보다 10농가 27두가 증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물가 상승의 악조건에도 축산농가가 살아남으려면 결국은 형질 개량이 답이다”면서 “우수 한우 혈통의 고능력 암소 축군 조성을 위한 종축 개량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유명한 함평한우지만 또다시 더 우수한 혈통으로 개량을 한다고 하니 더 맛좋은 함평한우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시사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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