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디자인 DIY ‘조향키트’ 출시조향수업을 수료한 예비조향사들의 향기레시피
|
[시사더타임즈 / 황재관 기자] 사과에 홍시 향을 입혀 대장금조차 착각하게 만든다는 조향 분야에 뛰어 들 예비 도전자들에게 희소식이 들렸다.
한국조향예술협회(KPAA)에서 운영중인 광주조향학원이 조향수업을 수료한 예비조향사들의 향기레시피로 5월 25일 ‘시그니처 디자인 DIY 조향키트’를 출시했다.
시그니처 디자인 DIY는 총 5개 테마 주제(시트러스, 플로랄, 시프르, 우디, 오리엔탈)를 가지고 예비조향사들이 직접 작성한 스토리와 조향법을 공개한 프리미엄 조향키트라 할 수 있다.
조향키트 안에는 25ml 향수공병 2개가 들어 있어 조향사가 제시한 레시피를 보며 조향할 수 있고 나머지 한 병은 고객의 상상력으로 직접 조향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조향키트는 총 10가지의 프리미엄 향료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품으로 여분의 소독용 에탄올과 미니깔데기, 메스실린더가 들어 있어 영상을 보면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또 조향키트는 제품 및 케이스가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도 가능하고 초, 중, 고 학생들에게도 직업체험용으로 인기가 많다고 시그니처 디자인 DIY는 밝혔다.
또한 유투버 아티스트 은우씨가 참여해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 놓은 제작영상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지은 협회회장은 “누구나 향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조향사라는 직업이 주는 매력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달라진 소비경향과 조향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조향사라는 전문 직종의 미래는 밝게 보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