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3일 휴가철을 맞아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화순읍 전통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원산지 유통 질서 확립 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화순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화순사무소),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여수지원)이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농산물 및 가공품 663개 품목 및 수산물 뱀장어, 미꾸라지, 가리비, 참돔 등 여름철 수입 증가 품목에 대해 원산지표시 여부를 집중·단속했다.
우리 지역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원산지표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는 원산지 표시판 게시 여부와 게시 사항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고 즉시 시정조치 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농관원(화순사무소)·수품원(여수지원)과 협력을 통해 휴가철 관광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지속, 휴가철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도, 단속이 아니더라도 원산지표시는 지켜져야할 국민과의 약속이라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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