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8월 이달의 수산물을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장어(長魚)는 한자어 그대로 ‘긴 물고기’라는 뜻으로, 크게 민물장어인 뱀장어와 붕장어, 갯장어, 먹장어 등 바닷장어로 나뉜다.
장어는 구이, 탕, 회, 샤브샤브, 초밥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데, 기름기가 많은 민물장어는 주로 구이나 덮밥으로, 상대적으로 기름기가 적어 맛이 깔끔한 바닷장어는 회나 구이, 탕 등으로 먹는다.
단백질과 지방함량이 높은 장어는 무더운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이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혈액순환 개선 및 심혈관계 질환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A가 많아 눈 건강과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문어는 다리가 8개인 연체동물로, 숙회나 조림, 매콤한 볶음 등으로 먹으며, 무, 양파, 된장을 함께 넣어 삶으면 잡내 없이 부드럽게 된다.
문어는 타우린이 풍부해 원기회복과 콜레스테롤 저하에 좋으며, 아르기닌 함유량이 높아 간 기능 개선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보양식인 문어와 장어류를 섭취하는 것도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것으로 보여진다. <저작권자 ⓒ 시사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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