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특별시장 취임, 성장과 균형 시정 운영 제시

성장 균형 기본소득 녹색도시 시민주권 제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새 출범 선언.

김상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7/01 [10:17]

민형배 특별시장 취임, 성장과 균형 시정 운영 제시

성장 균형 기본소득 녹색도시 시민주권 제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새 출범 선언.

김상환 기자 | 입력 : 2026/07/01 [10:17]

                    ▲ 취임 첫날 업무지시 1호 [사진=광주특별시]  © 김상환 기자


[시사더타임즈 / 김상환 기자]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71일 취임하고 성장과 균형을 중심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민형배 시장은 이날 새벽 무안청사에서 열린 특별시의회에서 취임사를 발표했다. 성장과 균형, 기본소득, 녹색도시, 시민주권을 시정 운영의 다섯 가지 원칙으로 제시했다.

 

민 시장은 전남과 광주가 오랜 기간 지역 발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지역의 산업과 행정을 통합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장 분야에서는 정부 지원과 특별법, 통합 행정 역량을 활용해 반도체와 인공지능, 첨단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산업 기반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균형 발전도 시정 운영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광주권과 동부권, 서부권, 중남권의 산업과 자원을 연계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기본소득 정책은 지역 안에서 소득이 순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녹색도시는 해상풍력과 태양광, 에너지 산업을 확대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민주권 실현을 위해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결정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형배 시장은 "수도권에 휘둘리지 않고 전남과 광주가 함께 성장하고 시민이 자신의 삶을 바꾸며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만들 힘을 갖는 것이 꿈이다. 시민의 삶과 지역의 내일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미래까지 새롭게 개척하는 담대한 도전의 시간을 맞아 압도적 성장 함께 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특별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새로운 행정체계를 시작했다. 제시한 비전은 앞으로 정책과 예산, 사업 성과로 검증받아야 한다.

 

또한 성장과 균형, 시민주권이 선언에 머물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지가 행정 평가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대규모 재정과 권한이 부여된 만큼 정책 추진 과정과 성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행정도 함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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