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 추진
70세 이상 운전자 대상 설치 지원 8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
안진구 기자 | 입력 : 2026/06/16 [17:56]
[시사더타임즈 / 안진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고령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사고 예방을 위해 방지장치 지원사업 추진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전북도청에서 전북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손해보험협회 서부지역본부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분야 분과회의를 열고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고령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은 2026년 전북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도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지원 대상 선정 기준과 시군별 지원 규모, 장치 설치 후 사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교통안전 교육 운영과 사업 효과성 검증,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세부 추진계획을 보완한 뒤 오는 8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연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장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운전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사업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전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통안전 교육과 사후관리 체계가 함께 추진될 경우 고령운전자 안전의식 향상과 교통사고 감소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와 유관기관의 협력이 실질적인 교통안전 정책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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