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41개 공동체에 2억2500만 원 지원마을의제 발굴부터 사회문제 해결까지 공동체 활동 본격 추진
[시사더타임즈 / 안진구 기자] 전주시가 올해 41개 공동체를 선정해 총 2억2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시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나선다.
전주시는 1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교육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공동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주시 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전주시 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들의 사업 추진 의지를 다지고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공동체 대표와 회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전주시 공동체 지원사업은 지역주민들이 공동체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마을공동체 분야에는 14개 동이 선정됐다. 이들 공동체는 마을의제를 발굴해 마을경관 개선, 환경보호, 지역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온두레공동체 분야에서는 사회문제 해결, 교육, 생활문화 및 공예, 환경 및 조경, 나눔 봉사 활동을 수행할 27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시는 이들 41개 공동체에 총 2억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달 중 사업비 교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사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공동체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주시지역소통협력센터와 협력해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3월 사업 공고를 실시하고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이후 사업 참여를 신청한 65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12일까지 사전심사와 전문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41개 공동체를 선정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자랑스러운 전주시 공동체의 주인공으로서 전주의 주역이라는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공동체들의 열정과 노력을 통해 전주가 포용과 소통이 살아 숨 쉬는 공동체 도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지역 거버넌스 모델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단위의 협력과 주민 주도 활동이 확대되면서 지역 공동체의 자생력 향상과 시민 참여 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시사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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