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더타임즈 / 최종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자부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전북 소상공인 든든보험 풍수해보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보험업권 상생기금 1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의 지원과 행정안전부 풍수해보험 제도를 연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기간 내 풍수해보험에 신규 가입하거나 재가입한 도내 소상공인으로 약 12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027년 5월 31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시설과 집기는 최대 3000만 원 재고자산은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도는 기존 풍수해보험 지원제도에 소상공인 자부담 보험료 전액 지원을 추가해 보험 가입 부담을 줄이고 자연재해에 대비한 경영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청은 행정안전부 풍수해보험 운영 보험사인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을 통해 가능하며 풍수해보험 가입과 함께 자부담 보험료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기후위기와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피해 예방과 경영안정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소상공인이 예기치 못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 빈도와 규모가 증가하면서 소상공인의 재산 피해와 경영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보험 가입 부담을 해소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안전장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 대비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