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해수욕장 수질조사 실시

도내 8개 해수욕장 대상 장구균 대장균 검사
여름철 안전한 해양 관광환경 조성 박차

최종민 | 기사입력 2026/06/15 [17:53]

전북자치도, 해수욕장 수질조사 실시

도내 8개 해수욕장 대상 장구균 대장균 검사
여름철 안전한 해양 관광환경 조성 박차

최종민 | 입력 : 2026/06/15 [17:53]

[시사더타임즈 / 최종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도내 8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조사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안전하고 쾌적한 해양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선유도해수욕장, 구시포해수욕장, 동호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 고사포해수욕장, 모항해수욕장, 변산해수욕장, 위도해수욕장 등 도내 8개 해수욕장이다.

 

조사 항목은 장염 등 수인성 질환과 관련된 장구균과 대장균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의 건강과 직결되는 수질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수질조사는 해수욕장 개장 전인 6월부터 폐장 이후인 9월까지 진행된다. 6월과 9월에는 월 1회 실시하고 이용객이 집중되는 7월과 8월에는 월 2회 실시해 수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도내 해수욕장은 73일 부안군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10일 군산시와 고창군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수질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도는 개장 전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즉시 재검사를 실시해 개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개장 기간 중 수질 이상이 확인되면 입욕금지 안내방송과 경고 표지판 설치, 오염원 공개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수질검사 결과는 시군에 신속히 제공되며, 도민과 관광객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해수욕장에 대한 지속적인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해양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수욕장 수질관리는 관광객의 건강 보호와 지역 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해수욕장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이용객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수질관리는 전북 해양관광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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