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빅데이터 기반 학생안전사고 예보제 운영 학교 안전관리 강화최근 5년간 안전사고 데이터 분석 분기별 위험요인 예측 맞춤형 예방활동 지원
[시사더타임즈 / 최종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5년간 축적된 학교안전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사고 위험 시기와 유형을 예측하는 학생안전사고 발생 예보제를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예방 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학생안전사고 예방과 학교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학생안전사고 발생 예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안전사고 발생 예보제는 최근 5년간 축적된 학교안전사고 데이터를 활용해 월별 학교급별 지역별 사고 발생 특성을 분석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와 유형을 예측하는 제도다. 전북교육청은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예측해 학교가 맞춤형 안전교육과 생활지도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의 분석 결과 2분기 학교급별 평균 사고율은 전 분기 대비 유치원 4.2퍼센트 초등학교 2.7퍼센트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2분기는 체험활동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교육청은 학생안전사고 발생 예보제를 통해 분기별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학교 현장 중점 관리사항, 학생 대상 안전교육 자료 등을 학교에 제공할 방침이다. 분기별 학교안전사고 분석 결과는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학교 현장에 배포하고, 각 학교는 이를 활용해 안전교육과 체험활동 안전관리, 생활지도 강화 등 예방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학생안전사고 발생 예보제를 통해 학교가 사고 위험 요인을 미리 인지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반 안전정책을 확대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생안전사고 발생 예보제는 학교안전사고를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으로 관리하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학교별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안전정책을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학교 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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