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만원 세컨하우스 입주자 모집

월 임대료 1만 원 주택 제공
귀농 귀촌인 정착 기반 마련

김상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6/03 [10:58]

함평군 만원 세컨하우스 입주자 모집

월 임대료 1만 원 주택 제공
귀농 귀촌인 정착 기반 마련

김상환 기자 | 입력 : 2026/06/03 [10:58]

                                 ▲ 학교면 만원 세컨하우스 전경  © 김상환 기자



[시사더타임즈 / 김상환 기자] 함평군이 귀농 귀촌 희망자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원 세컨하우스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함평군은 31일 전라남도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입주자를 오는 6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학교면 1가구와 해보면 1가구로 모두 2가구다. 입주자는 보증금 240만 원과 월 임대료 1만 원 조건으로 2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월 임대료는 2년분을 한 번에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함평군으로 전입할 예정인 2인 이상 가구다. 신청자는 전라남도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세대원을 포함해 전라남도 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출자 출연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 공공기관 정규직 직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주거 지원사업 수혜자도 신청할 수 없다.

 

군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은 도시민 유입 확대와 농촌 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가 귀농 귀촌 희망자의 초기 주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만원 세컨하우스 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농촌 정착을 망설이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지원 수단이 될 수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농촌 지역에서 새로운 주민 유입 정책의 하나로 의미가 있다.

 

행정은 입주자 모집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착률과 거주 만족도, 지역사회 정착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제한된 물량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되는지 분석하고 추가 공급 필요성도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함평군이 귀농 귀촌인을 위한 주거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점은 지역 활력 회복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정책 효과가 실제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농촌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행정의 역할에 응원을 보내며 지속적인 성과 관리도 함께 이뤄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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