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해보면 익명 귀농인 완두콩 기부

직접 재배한 완두콩 6포대 전달
사회복지시설 식재료로 활용

김상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6/03 [11:03]

함평군 해보면 익명 귀농인 완두콩 기부

직접 재배한 완두콩 6포대 전달
사회복지시설 식재료로 활용

김상환 기자 | 입력 : 2026/06/03 [11:03]

                                      ▲ 기부 완두콩 및 편지  © 김상환 기자


[시사더타임즈 / 김상환 기자] 함평군 해보면에서 익명의 귀농인이 직접 재배한 완두콩을 기부하며 이웃 나눔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최근 해보면사무소에 익명의 주민이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직접 재배한 완두콩 6포대와 편지를 두고 갔다고 28일 밝혔다.

 

기부자는 귀농 5년 차 농업인으로 처음 수확한 완두콩을 지역 이웃과 나누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자가 남긴 편지에는 귀농 5년 차로 처음 재배한 완두콩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어 먹고 싶은 마음에 면사무소 앞에 두고 간다능력이 되는 한 앞으로도 제가 지은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어 먹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보면사무소는 기부받은 완두콩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식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 내 복지시설 이용자와 취약계층이 기부 물품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정영심 해보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기부자의 정성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안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는 나눔 문화 사례로 평가된다.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공동체 약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민 참여형 기부 활동은 공동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익명의 기부자가 보여준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에 의미를 남겼다고 볼 수 있다. 함평군과 해보면이 이러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투명한 복지 전달 체계를 유지한다면 주민 신뢰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기부한 주민의 실천에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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