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부부 결혼비용 최대 100만 원 지원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 지원으로 청년 정착 기반 강화
[시사더타임즈 / 안진구 기자] 전주시가 청년부부의 결혼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상반기 청년부부 결혼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혼인신고를 한 청년부부다.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중 1인 이상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이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전주시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혼인신고 이후에는 부부 모두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지원 규모는 총 30쌍이다. 신청은 전주시 통합지원신청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하반기 신청은 오는 12월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부부에게는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비용을 실비 기준으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결혼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는 사업 운영 결과와 참여 수요, 만족도, 정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전주에서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혼비용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결혼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주거와 금융, 건강 분야 지원정책과 연계될 경우 청년과 신혼부부의 생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실질적인 결혼 지원정책이 저출생 대응과 지역 활력 제고에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시사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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