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환경의 날 맞아 ‘쓰던것들의 파티’ 개최

의류 교환·플리마켓·수선 워크숍 운영…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

안진구 기자 | 기사입력 2026/05/30 [14:25]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환경의 날 맞아 ‘쓰던것들의 파티’ 개최

의류 교환·플리마켓·수선 워크숍 운영…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

안진구 기자 | 입력 : 2026/05/30 [14:25]

 전주시 환경의날 맞아 쓰던것들의 축제 개최 [자료 = 전주시]   © 안진구 기자

 

[시사더타임즈 / 안진구 기자]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이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재사용과 새활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원순환 축제를 연다.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오는 6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주남부시장 모이장에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인 쓰던것들의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과 모이장, 제비마트가 협업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버려질 수 있는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21% Lab 의류 교환 파티가 운영된다. 참가자는 계절에 맞는 깨끗한 의류를 1인당 최대 3벌까지 가져오면 같은 수량의 다른 의류로 교환할 수 있다. 보풀이 심하거나 오염된 의류는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 셀러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사용하지 않지만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소품과 의류 등을 판매하며, 물건의 재사용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입주기업들이 참여하는 새활용 제품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입주기업들은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새활용 제품을 선보이며, 새활용이 새로운 소비문화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뜨개 수선 워크숍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입지 않는 옷이나 수선이 필요한 의류를 가져와 직접 뜨개 패치를 제작하며 의류를 오래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버리는 대신 수선과 재사용을 실천하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행사는 65일과 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주남부시장 모이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소지 전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쓰던것들의 파티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고, 수선과 손질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얻는 자원순환의 현장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환경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재사용과 새활용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주 전주시새활용센터장은 환경의 날 행사를 전통이 살아있는 남부시장 모이장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다전주국가유산야행과 시장 야간개장 시기와 맞물려 시민과 관광객들이 새활용 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류 교환과 수선, 플리마켓, 새활용 제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모델로서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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