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확대 등재 눈앞

여수 고흥 무안 서산 갯벌 추가 권고
세계유산 면적과 보호 가치 확대

김상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6/10 [12:02]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확대 등재 눈앞

여수 고흥 무안 서산 갯벌 추가 권고
세계유산 면적과 보호 가치 확대

김상환 기자 | 입력 : 2026/06/10 [12:02]

                              ▲ 고흥 갯벌 [이미지 출처=국가유산청]  © 김상환 기자


[시사더타임즈 / 김상환 기자] 여수, 고흥, 무안, 서산 갯벌이 세계유산 추가 등재 권고를 받으며 한국의 갯벌 보호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국가유산청과 해양수산부는 5일 국제자연보전연맹이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국제자연보전연맹은 한국의 갯벌 2단계가 세계유산 기준과 완전성 보호 관리 요건을 충족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권고는 2021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서천 고창 신안 보성 순천 갯벌에 여수 고흥 무안 서산 갯벌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확대 등재가 확정되면 보성 순천 여수 고흥 갯벌과 신안 무안 탄도만 갯벌 무안 함해만 갯벌 고창 갯벌 서천 갯벌 서산 갯벌 등 총 6개 요소로 구성된다.

 

세계유산위원회는 2021년 등재 당시 갯벌의 보편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가 지역을 포함하는 확대 등재를 권고했다.

 

국제자연보전연맹은 추가 갯벌 지역 발굴과 지역사회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전통 어업방식과 갯벌 자원 채취 문화의 보전도 제시했다.

 

또 철새 이동 경로의 핵심 서식지 보전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도 권고했다.

 

최종 등재 여부는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국가유산청과 해양수산부는 지방정부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갯벌 보전과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제자연보전연맹은 한국의 갯벌 2단계가 세계유산 기준과 완전성 보호 관리 요건을 충족한다고 평가하며 세계유산위원회에 확대 등재를 권고했다.

 

이번 확대 등재 권고는 한국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국제적 위상을 다시 확인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또한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되면 지역 관광과 생태 보전 정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유산 지정은 명예에 그쳐서는 안 된다. 갯벌 보전과 지역 주민의 생계 보호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또한 개발사업과 보전정책이 충돌하는 지역에서는 행정기관의 균형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 세계유산 등재 이후에도 보호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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