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확대 고유가 부담 완화 나서

등유 LPG 사용 가구에 5만 원 추가 지급 오는 10월까지 사용기간 연장

최종민 | 기사입력 2026/05/29 [14:12]

전주시,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확대 고유가 부담 완화 나서

등유 LPG 사용 가구에 5만 원 추가 지급 오는 10월까지 사용기간 연장

최종민 | 입력 : 2026/05/29 [14:12]

[시사더타임즈 / 안진구 기자] 전주시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을 확대하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29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비 사업인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확대 지원금이 기존 147000원에서 총 197000원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지원은 지난 1월 등유와 LPG 사용 가구에 대한 지원 확대 결정에 이어 추진되는 조치로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와 고환율로 증가한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바우처 수급 세대 가운데 등유 또는 LPG를 주 난방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가구다. 지난해 에너지바우처 사용 이력에서 최근 구입 연료가 등유 또는 LPG였거나 전체 사용액의 절반 이상을 등유 또는 LPG 구매에 사용한 세대가 포함된다.

 

지난 2024년도 사용 이력에서 마지막 구입 연료가 등유 또는 LPG였거나 현재 주 난방 연료로 등유 또는 LPG를 사용하는 세대도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지원 방식은 신규 신청자의 경우 카드를 새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발급자는 선불카드에 추가 금액이 충전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카드를 분실하거나 폐기한 경우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추가 지원에 따라 카드 배부 기간은 오는 1023일까지 사용 기간은 1025일까지로 연장된다. 사용 기간 종료 이후에는 카드 사용이나 금액 이월이 불가능하다.

 

전주시 건축과장은 중동전쟁 등으로 인한 고유가와 고환율로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지원이라며 지원 대상 가구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시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 이번 에너지바우처 확대 지원은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난방 취약 가구의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 효과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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