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중국과 교류협력 확대 논의

주광주 중국총영사와 교류 확대 방안 협의
국제행사 연계한 문화와 관광 교류 추진

김상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8/15 [11:01]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중국과 교류협력 확대 논의

주광주 중국총영사와 교류 확대 방안 협의
국제행사 연계한 문화와 관광 교류 추진

김상환 기자 | 입력 : 2026/08/15 [11:01]

         ▲ 전남청사 구징치 총영사 만남의 자리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 김상환 기자


[시사더타임즈 / 김상환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국제 교류 기반을 넓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11일 전남청사에서 구징치 주광주 중국 총영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 확대와 상호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송형곤 의장과 김문수 부의장, 신민호 의회운영위원장, 강문성 원내대표, 김진남 대변인이 참석했다.

 

구징치 총영사는 전남과 광주가 중국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온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통합 이후에도 기존 교류관계를 확대해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형곤 의장은 전남광주와 중국이 어려운 시기에 서로 연대해 온 역사적 관계를 언급했다. 경제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류로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95일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와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계기로 문화와 관광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구징치 총영사는 광주비엔날레 중국관 운영 계획을 소개하고 송형곤 의장의 참석을 요청했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7주년 경축 행사에 대한 초청 의사도 전달했다.

 

송형곤 의장은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구징치 총영사에게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통합 이전부터 중국 지방의회와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현재 장시성 인민대표회와 교류협정을 맺고 있으며 산시성, 저장성, 장쑤성, 푸젠성, 광저우시 등 중국 지역과도 우호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96일부터 7일까지는 광저우시 인민대표회 상무위원회 대표단이 통합특별시의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양측은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중국 지방의회의 교류 확대는 통합특별시의 대외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국제행사 초청과 의회 방문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시민, 문화예술계가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국제 교류에 투입되는 공공재원이 주민에게 어떤 효과로 돌아오는지 점검하는 의회의 감시 기능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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