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지역복지정책연구회, 맞춤형 복지정책 발굴 나서

특수욕구아동 지원정책 중점 연구…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전달체계 개선 방안 모색

최종민 기자 | 기사입력 2026/08/20 [11:04]

전주시의회 지역복지정책연구회, 맞춤형 복지정책 발굴 나서

특수욕구아동 지원정책 중점 연구…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전달체계 개선 방안 모색

최종민 기자 | 입력 : 2026/08/20 [11:04]

 전주시의회 지역복지정책연구회 [사진 = 전주시의회 ]  © 최종민 기자

 

[시사더타임즈 / 최종민 기자] 전주시의회 지역복지정책연구회가 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 발굴에 나선다.

 

전주시의회는 지난 19일 제13대 의회 지역복지정책연구회 임원진을 확정하고 시민 복지 수요를 반영한 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연구회는 채영병 의원이 회장을 맡고 홍대규 의원이 감사, 최영심 의원이 사무국장을 맡았다. 연구회에는 경현철, 양영환, 이수진, 조우영, 채민석 의원 등 모두 8명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이날 향후 연구활동 방향과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올해 중점 연구주제로 특수욕구아동 지원정책을 선정했다.

 

특수욕구아동은 법적 장애로 진단받지 않았더라도 경계선 지능, ADHD, 심리 정서 행동상의 어려움 등으로 일상생활과 학습, 사회적응 과정에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들 아동은 개인별 특성과 지원 욕구가 다양해 교육과 복지, 심리 정서 지원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연구회는 기존 제도와 사업을 통해 충분히 지원되지 못하는 영역이 있는지 살펴보고 정책적 사각지대를 파악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현재 경계선지능아동 자립지원사업과 발달 및 심리지원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회는 전주시의 관련 사업과 지원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제도적 한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전문가 간담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특수욕구아동의 조기 발견과 지원, 보호자 및 현장 종사자 지원, 관련 기관 간 연계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검토한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주시의 특성에 맞는 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도 제안할 계획이다.

 

채영병 지역복지정책연구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가 빠르게 다양해지고 있어 기존 제도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을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채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전주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복지정책연구회의 이번 연구는 특수욕구아동에 대한 기존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나타나는 복지 사각지대를 파악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 대상의 조기 발견과 서비스 연계 방안을 구체화할 경우 아동과 보호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의회 지역복지정책연구회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주시의 복지 여건과 시민 수요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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