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산 나주배, 미국 첫 수출길 올라원황배 150톤 미국 수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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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배 대미 수출 첫 선적 기념행사 [사진=나주시청] © 김상환 기자 |
[시사더타임즈 / 김상환 기자] 2026년산 나주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나주시는 나주배원예농협 부덕유통센터에서 2026년산 나주배 대미 수출 첫 선적 기념행사를 열고 미국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수출 물량은 조생종 원황배 150톤으로 컨테이너 10대에 실려 미국으로 향한다.
나주시는 2025년 예측 기준 지난해 나주배 수출량이 4천404톤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미국 수출 물량은 2천858톤으로 전체 수출량의 65퍼센트를 차지했다.
나주시는 올해산 나주배의 미국 공급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수출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럽과 중동 등 신규 시장 개척에도 나서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수출 현안 간담회에서는 미국 관세정책 변화와 해상운임 상승, 중국산 배 수입 등 수출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품질 경쟁력 강화와 물류비 절감 방안도 논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나주배의 미국 수출 확대는 농가 판로 확보와 지역 농업의 수출 기반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만큼 통상정책과 운송비 변화에 따른 수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
나주시는 수출 지원 예산이 실제 농가의 수출 확대와 소득 증가로 연결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또한 미국 시장에 대한 수출 비중을 관리하고 신규 시장 개척 실적과 수출 지원 성과를 공개하는 행정도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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