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통합돌봄 65세 미만 장애인까지 확대

9월부터 심한 장애인 대상 포함
읍면 신청 후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 연계

김상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9/30 [16:32]

곡성군, 통합돌봄 65세 미만 장애인까지 확대

9월부터 심한 장애인 대상 포함
읍면 신청 후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 연계

김상환 기자 | 입력 : 2026/09/30 [16:32]

                                         ▲ [사진=곡성군청]  © 김상환 기자


[시사더타임즈 / 김상환 기자] 곡성군이 노인 중심으로 운영하던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 대상을 9월부터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까지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7일 시작한 노인 중심 통합돌봄에 장애인 지원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과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 가운데 의료와 요양, 돌봄을 함께 필요로 하는 주민이다.

 

기존에는 대상자와 가족이 군청과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등을 찾아 필요한 서비스를 개별 신청해야 했다. 통합지원 체계에서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군청 전담팀과 읍면 담당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지원계획에 따라 보건의료와 요양 서비스를 비롯해 가사와 이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의료와 요양, 돌봄이 동시에 필요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살아온 정든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이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통합돌봄의 핵심”이라며, “어디에서 살 것인가를 넘어, 어떻게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차질 없이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신청 창구를 일원화하는 만큼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제공과 사후관리까지 실제 연계가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행정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지원 대상 확대에 그치지 않고 개인별 지원계획의 이행률과 서비스 이용 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체계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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