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 제약산업 현직자 초청 취업멘토링 운영

제약회사 직무·산업 동향 소개
생산관리·품질관리 등 직무별 취업 정보 제공
현장 연계 교육 확대해야

허용우 기자 | 기사입력 2026/11/06 [16:42]

초당대, 제약산업 현직자 초청 취업멘토링 운영

제약회사 직무·산업 동향 소개
생산관리·품질관리 등 직무별 취업 정보 제공
현장 연계 교육 확대해야

허용우 기자 | 입력 : 2026/11/06 [16:42]

▲ 제약산업 현장 전문가가 제약산업 및 취업멘토링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허용우 기자

 

[시사더타임즈 / 허용우 기자]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창의관 307호에서 의약관리학과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이해와 취업 준비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 지역성장 인재양성 체계(앵커) R2-참 바이오·의약 과제의 ‘2026 바이오·의약 비교과 개발 및 운영’ 사업으로 마련됐다. 제약산업 현직자를 강사로 초청해 산업 동향과 직무별 취업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현장 멘토링을 결합한 4차시 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녹십자 김재선 과장이 제약회사 업무와 취업을 주제로 생산관리, 품질관리, 품질보증, 설비 엔지니어링, 안전·보건·환경(SHE), 구매 등 신입 직무를 소개했다.

 

갈더마 김주형 주임은 피부 건강과 주사형 미용 시술, 피부과용 화장품 시장의 흐름과 경쟁 구도를 설명했다. JW중외제약 노지민 대리는 혈우병의 기초 개념과 진단·검사 제품, 치료 분야의 변화를 다뤘다.

 

둘째 날에는 대한약품공업 임종현 사원이 기초수액제와 주사제, 제약산업의 변화 방향을 강연했다. 임 사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조건으로 임상적 차별화와 접근성, 생산 신뢰, 검증된 인공지능 활용을 제시했다.

 

각 강의가 끝난 뒤에는 강사와 학생들이 직무 준비 과정과 입사 후 경력 경로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전체 4차시 가운데 3차시 이상을 이수한 학생에게 수료를 인정했다.

 

미래 산업혁신 챌린지 바이오·의약 분야 책임교수인 최진석 교수는 "제약산업 현장 전문가의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역량을 높이고, 직무별 취업 정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만족도 조사와 참여자·산업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산업체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당대학교 앵커사업단은 항공·바이오·우주항공 드론 분야 인재 양성과 평생교육, 창업, 세계 인재 육성, 지역 동반성장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이 일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으려면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와 취업 준비 수준이 실제로 얼마나 향상됐는지 점검해야 한다. 또한 산업체와 연계한 실습과 현장 경험을 확대해 교육이 진로와 취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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