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 지역 대학과 생성형 AI 교수법 공동 워크숍

5개 대학 교수자 참여해 평가·피드백 방안 공유
학습 과정 중심 평가와 과제 재설계 논의
실제 수업 적용과 성과 점검해야

허용우 기자 | 기사입력 2026/11/06 [16:41]

초당대, 지역 대학과 생성형 AI 교수법 공동 워크숍

5개 대학 교수자 참여해 평가·피드백 방안 공유
학습 과정 중심 평가와 과제 재설계 논의
실제 수업 적용과 성과 점검해야

허용우 기자 | 입력 : 2026/11/06 [16:41]

▲ 2026학년도 2학기 2차 교수법 콜로키움 강의을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 허용우 기자

 

[시사더타임즈 / 허용우 기자]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가 지역 대학들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평가와 피드백 방안을 공유하고 교수자의 교육 역량 강화에 나섰다.

 

초당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10월 22일 오후 3시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6학년도 2학기 2차 교수법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초당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공동 워크숍에는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목포가톨릭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가 참여했다.

 

호남대학교 이문영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평가와 피드백’을 주제로 교육 현장의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강연에서는 과제 유형별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과 과제 재설계, 과제 수행 단계별 허용 범위 설정, 초안과 자료 탐색 기록을 활용한 학습 과정 중심 평가, 인공지능과 교수자의 역할을 구분한 단계별 피드백 방안 등을 다뤘다.

 

인공지능 사용을 단순히 금지하거나 탐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이 자료를 검증하고 판단한 과정까지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실제 교과목에 적용할 수 있는 질문 작성 사례와 평가 기준표도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수자는 "생성형 AI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기존 과제와 평가 방식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AI 활용 범위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학생의 실제 학습 과정을 평가에 반영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 교수자는 "과제 유형별 AI 대응 전략과 실제 활용 가능한 프롬프트를 소개받아 유익했으며, 기존 과제를 학생의 사고력과 판단력을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개선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초당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동 워크숍은 대학 간 교수학습 우수사례와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수자의 교육역량 강화 및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혁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대학의 과제와 평가 방식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공동 워크숍에서 논의한 방안이 실제 강의와 평가에 적용되는지 점검하고, 학생의 사고력과 학습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초당대학교가 매 학기 교수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교육 현장의 변화와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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