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교육부 예산 117조5962억원 편성

3세 유아까지 무상교육과 보육 확대
지방국립대 신입생 6만명 등록금 지원

조 윤 기자 | 기사입력 2026/09/03 [17:28]

내년 교육부 예산 117조5962억원 편성

3세 유아까지 무상교육과 보육 확대
지방국립대 신입생 6만명 등록금 지원

조 윤 기자 | 입력 : 2026/09/03 [17:28]

                ▲ 교육부 2027년 미래대응기금 사업 편성목록 [자료=교육부]  © 조 윤 기자


[시사더타임즈 / 조 윤 기자] 교육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0.6퍼센트 늘린 117조5962억원으로 편성하고 유아 무상교육과 보육을 3세까지 확대한다.

 

지방국립대 신입생 6만명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교육부는 1일 영유아 교육과 보육, 지역과 청년 지원, 첨단분야와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한 2027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영유아와 초중등교육에는 89조7354억원, 고등교육에는 18조9661억원을 배정했다.

 

유아 단계적 무상교육과 보육에는 6429억원을 투입해 지원 대상을 기존 4세와 5세에서 3세까지 확대한다.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에는 5269억원을 배정하고 0세반 중심 지원을 1세반까지 확대한다. 영아 보육료 지원도 3퍼센트 인상한다.

 

지역과 청년 지원에는 4조4655억원을 투입한다. 지역 균형 발전 장학금 3280억원을 신설해 지방국립대 신입생 6만명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고 지방사립대 지역인재장학금 대상도 4000명에서 1만명으로 늘린다. 21개 지방국립대에는 6910억원 규모의 미래인재성장자금을 지원한다.

 

대학생 첫 경력 사업에는 4650억원을 편성해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대학생 6만명에게 실습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첨단분야와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는 3조2630억원을 투입한다.

 

교육부는 미래대응기금 교육과 인재 계정에 4조9315억원을 편성해 영유아 교육과 보육, 지역 정주,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발표상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대학과 청년 지원을 확대하는 데 예산이 배분됐다. 실제 효과는 지원 대상이 계획대로 선정되는지, 지방대 학생의 지역 정주와 취업으로 연결되는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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