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거금대교 야간경관 시범운영 시작

거금대교에 빛과 음악 연출 도입
40억 원 투입해 야간관광 콘텐츠 조성

김상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8/20 [11:40]

고흥군, 거금대교 야간경관 시범운영 시작

거금대교에 빛과 음악 연출 도입
40억 원 투입해 야간관광 콘텐츠 조성

김상환 기자 | 입력 : 2026/08/20 [11:40]

                            ▲ 거금대교 야간경관 [사진=고흥군청]  © 김상환 기자


[시사더타임즈 / 김상환 기자] 고흥군이 4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거금대교 야간경관을 지난 15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고흥군은 소록도와 거금도를 연결하는 거금대교를 주야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2024년 12월 착공해 2026년 8월 마무리됐다.

 

거금대교에는 교량 구조와 주변 해안경관을 활용한 조명시설이 설치됐다. 또한 음악에 맞춰 조명의 색상과 움직임이 바뀌는 음악 연동형 연출도 적용했다.

 

관람 장소는 거금휴게소 인근 절이도해전승전탑 공원 일원이다. 또 특화 연출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0분 간격으로 6회 운영된다.

 

거금대교 하부 보도에는 구간별 6개씩 모두 12개의 고보조명이 설치됐다. 또한 고보조명에는 누리호 발사와 관광지, 특산물과 음식, 축제, 은하수 등 6개 주제가 담겼다. 또 방문객은 하부 보도를 걸으며 바닥에 투사된 빛의 이미지를 볼 수 있다.

 

고흥군 건설과 관계자는 “거금대교 경관조명은 고흥의 아름다운 밤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금휴게소와 인접한 절이도해전승전탑 공원에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거금대교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시범운영 기간에 조명시설과 음악 연동 프로그램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야간관광 사업은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되는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관람객 안전과 교통 관리, 유지관리 비용, 전력 사용량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거금대교 야간경관이 지역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시설 운영과 안전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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