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첫 전체의원 연찬회 마무리행정사무감사 실무교육으로 의정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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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전남광주 업무협약식 © 김상환 기자 |
[시사더타임즈 / 김상환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첫 전체의원 연찬회를 통해 의정 실무교육과 제주 정책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행정 감시와 정책 발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3일간 진행한 전체의원 연찬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통합 이후 처음으로 전체 의원이 의회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제주4·3평화공원 참배로 시작해 제주4·3과 여순10·19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우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간 정책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의정 실무교육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핵심 쟁점 발굴과 자료 분석, 질의 방법 등을 익혔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정자료 분석과 정책 발굴 방안도 공유했다. 반도체산업 동향을 살펴보며 전남광주의 미래산업 대응과 의회의 역할도 검토했다.
상임위원회별 현장학습도 진행됐다. 일자리경제위원회는 제주벤처마루와 더 큰 내일센터를 방문했고 도로교통위원회는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를 찾았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제주아라 고령자 복지주택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관계자 의견을 확인하고 전남광주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송형곤 의장은 “이번 연찬회는 통합 이후 처음으로 전체 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의정 역량을 높이고, 하나의 의회로서 공동의 비전과 책임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연찬회를 통해 익힌 실무 지식과 현장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를 조례와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찬회의 성과는 교육과 방문 횟수가 아니라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에서 확인돼야 한다. 제주 사례를 지역 여건과 재정 규모를 검토하지 않고 그대로 도입하면 정책 효과를 담보하기 어렵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의 비용과 효과를 검증하고 집행부의 사업 추진 과정까지 점검해야 한다. 또 연찬회에서 확보한 자료가 실제 조례와 예산, 정책 개선으로 연결되는 후속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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