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취업 준비 청년 578명에 자기개발비 지원1인당 시험 응시료 최대 10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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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상환 기자 |
[시사더타임즈 / 김상환 기자] 전주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578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10만 원의 자기개발비를 지원한다.
전주시는 청년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직무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 자기개발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공약으로, 지난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961명의 자격 요건과 제출 서류를 심사했다.
올해는 기존 어학시험 중심이던 지원 범위를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국가자격시험까지 확대했다. 전체 신청은 1027건으로 어학시험 446건, 국가자격시험 425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56건 순이었다.
어학시험은 토익이 231건으로 가장 많았고 토익스피킹이 164건으로 뒤를 이었다. 국가자격시험은 전기·건축·토목 등 이공계 분야가 228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컴퓨터활용능력은 69건, 데이터분석준전문가는 46건이었다.
선정 결과는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대상자에게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오는 23일 지급한다. 시는 선정자에게 청년 주거와 구직, 정착 지원사업 등 관련 정책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육문주 전주시 청년활력과장은 “올해는 어학시험뿐 아니라 한국사와 국가자격시험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청년들의 다양한 자기개발 수요에 대응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기개발비 지원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지려면 지원 인원과 지급 실적을 넘어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이 얼마나 줄었는지 살펴야 한다.
전주시는 지원 분야별 수요와 취업 연계 효과를 점검하고, 주거·구직 지원과 연결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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