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AGI 시대 전주 야간경제 정책 전환 모색

역사·문화 자원에 AI 기술 접목한 체류형 야간관광 모델 제시

안진구 기자 | 기사입력 2026/09/15 [15:35]

전주시의회, AGI 시대 전주 야간경제 정책 전환 모색

역사·문화 자원에 AI 기술 접목한 체류형 야간관광 모델 제시

안진구 기자 | 입력 : 2026/09/15 [15:35]

 전주시의회 AGI시대 전주 야간경제의 창조적 적환 전문가 초청 강연회 [ 사진 = 전주시의회 ]  © 안진구 기자

 

[시사더타임즈 / 안진구 기자] 전주시의회가 AGI와 AI 기술을 활용해 전주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야간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새로운 야간경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전주시의회는 15일 전주시청 별관 강당에서 양영환 의원과 채영병 의원이 공동 주관한 ‘가장 한국적인 밤, AGI 시대 전주 야간경제의 창조적 전환’ 전문가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최주만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관광 및 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하고 전주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야간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정창덕 고려대도시미래혁신센터장은 ‘AGI 시대 야간경제의 가치와 전주의 잠재력’을 주제로 전주의 야간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정 센터장은 야간경제를 단순한 야간관광이나 유흥산업의 범위를 넘어 관광과 문화예술, 외식, 쇼핑, 숙박, 교통, 안전, 디지털 서비스를 연계해 도시의 경제활동 시간을 확대하는 종합적인 경제 전략으로 설명했다.

 

정 센터장은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주의 역사와 문화 공간에 야간조명과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 등을 결합해 전주를 대표하는 야간 명소를 조성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원도심과 지역 상권으로 관광객의 이동과 소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야간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AGI와 AI 기술을 활용해 관광객의 선호와 이동 특성에 맞는 야간관광 코스를 추천하는 디지털 기반 관광정책도 제시했다.

 

야간 시간대 교통 수요를 예측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특강을 주관한 양영환 의원과 채영병 의원은 전주의 밤을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관광자원이자 경제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책적 관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이번 강연회를 계기로 야간경제를 단순한 조명 설치나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전주만의 특색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주시는 한옥마을을 비롯한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만큼 이를 야간관광과 연계할 경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의 소비 확대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 향후 AGI와 AI 기술을 활용한 관광 서비스가 실제 정책에 접목될 경우 관광객의 이동과 소비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야간관광 정책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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