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일본 기타큐슈 공업고등전문학교와 교류 협력

학생·교수 14명 방문단 의회 견학…한일 지방의회 제도와 역할 비교하며 상호 이해 넓혀

최종민 기자 | 기사입력 2026/09/15 [13:26]

전주시의회, 일본 기타큐슈 공업고등전문학교와 교류 협력

학생·교수 14명 방문단 의회 견학…한일 지방의회 제도와 역할 비교하며 상호 이해 넓혀

최종민 기자 | 입력 : 2026/09/15 [13:26]

 일본 기타쿠슈 공업고등전문학교 전주시의회 방문 교류 [ 사진 = 전주시의회 ]  © 최종민 기자

 

[시사더타임즈 / 최종민 기자] 일본 기타큐슈 공업고등전문학교 학생과 교수들이 전주시의회를 찾아 한국의 지방의회 운영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15일 기타큐슈 공업고등전문학교 학생 11명과 인솔 교수 등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지방자치와 의회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타큐슈 공업고등전문학교는 1965년 설립된 국립 고등전문학교로, 중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5년간 실무 중심의 공학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산업 기반과 연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날 최주만 전주시의회 의장과 김동헌 부의장, 신유정 의원을 비롯한 의회 관계자들은 의장실에서 코시미즈 타카오 교수 등 방문단을 맞아 환담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양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방문단은 전주한옥마을과 전주한지, 전주비빔밥 등 전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와 도시브랜드를 직접 체험한 경험을 공유하며 전주의 문화와 지역적 특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또 방문단은 전주시의회 본회의장 방청석을 찾아 권동혁 공보팀장의 설명을 통해 전주시의회의 구성과 역할, 지방의회의 기능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한국과 일본의 지방의회 제도와 운영 방식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양국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1층 홍보관에서는 전주시의회의 연혁과 주요 활동을 살펴보며 지방의회의 역사와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이어갔다.

 

학생 대표인 이토나가 코코네 양은 전주시의회의 따뜻한 환대와 전주 전통문화의 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시미즈 타카오 교수는 따뜻하게 환대해 준 전주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생들이 한국 지방의회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양국 간 친선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최주만 의장은 미래 기술을 이끌어갈 일본 청소년들이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이 한국 지방의회 제도를 이해하고 양 지역 간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한일 양국의 청소년과 교육기관이 지방자치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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